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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탄소중립 사회혁신 국제 콘퍼런스' 내달 5~6일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0월19일 13:24

최종수정 : 2021년10월19일 13:24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1월 5 ~ 6일 온․오프라인에서 '도시의 사회적 전환: 회복 탄력적 공동체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 2021 사회혁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삶을 목표로 도시의 사회적 전환을 꿈꾸는 국내·외 12개 마을공동체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경기 안산 협동조합 마을카페 마실 ▲광주시 숲속 작은 도서관 ▲충남 서천 등고리 마을 ▲경기 성남 성남환경운동연합 등 4개 공동체가 참여한다.

포스터[사진=대전시] 2021.10.19 memory4444444@newspim.com

해외에서는 ▲HMR 서클(영국) ▲세타가야 트러스트 마을만들기 재단(일본) ▲REnato lab(대만) ▲보봉마을(독일) 등 4개국 마을공동체가 참가한다.

시에서는 ▲신성동 마을공동체 마실 ▲대전마을활동가포럼 ▲미호동 전환마을 ▲재:작소플라스틱 기획단 등의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탄소중립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서는 시티 아이샤(Siti Aishya 롬복 환경 국제 연합 대표), 이유진 박사(녹색전환연구소)의 기조연설과 이종덕(대전시민) 넷제로 지킴이의 기조발표, 도시의 사회적 전환을 위한 비전 선언, 마임 미디어 아트 공연 등이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동시통역으로 진행하며 '대전사회혁신센터 유튜브 채널'를 통해 생중계된다.

11월 5 ~ 6일 이틀간 ▲돌봄과 커뮤니티 ▲마을과 주민 ▲환경과 에너지 ▲플라스틱과 자원순환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한 사례발표와 토론을 펼치는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 참여를 원하는 자는 오는 11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적 의제인 회복 탄력적 공동체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대전시가 선제적으로 이야기하는 사회혁신 축제의 장"이라며 "대전 내 공동체의 국내․외 사회혁신가 간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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