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안 강한 너울 유입...포항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울릉.울진·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독도에 19일 오후 6시를 기해 강풍경보가 발표되고, 같은 날 오후 8시를 기해 경북북부앞바다 등 동해남부앞바다에 강풍경보, 경북 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어선출항이 금지됐다.
또 울진·영덕·포항 연안해역 등 경북동해안에 연안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독도와 경북북부앞바다 등 동해남부앞바다에 19일 강풍경보가 발표되고 경북 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어선출항이 금지됐다.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어선출항이 금지됐다. 2021.10.19 nulcheon@newspim.com |
행정안전부와 울진군은 재난문자 등을 통해 경북북부앞바다에 어선 출항을 금지하고, 해안가 낚시 야영객은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독려했다.
또 강풍경보가 발효된 울릉도와 독도 지역은 선박을 고정하고 간판물 등 부착물 고정 등 강풍피해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포항·울진해경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강한 너울파도 유입에 따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해안가 예찰을 강화하는 등 해안안전사고 예방에 들어갔다.
포항해경은 "항해나 정박 중인 선박이나 어선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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