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에서 2022년 국비 확보 및 대전시의 현안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국립미술품 수장 보존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청호 추동 제2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호남선 고속화 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대전 혁신도시 지정 관련 공공기관 이전 ▲대전 교도소 이전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총회(UCLG) 개최 등을 언급하면서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부탁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이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국비 확보 도움 등을 요청하고 있다.[사진=대전시] 2021.10.20 memory4444444@newspim.com |
허 시장은 "대전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혁신도시 지정이 이뤄진 만큼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주요 국비사업이 순조롭게 해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허 시장은 오는 2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면담을 위해 다시 국회를 방문, 국비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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