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021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가 오는 23일 열린다.
이 행사는 CG/VFX·특수촬영·특수분장·미술 등 다양한 특수영상 분야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낸 비주얼아트 제작진들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영상산업 선도도시 대전의 '융‧복합 특수영상산업 육성전략'의 한축으로 기획돼 올해로 3회를 맞이했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2021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1.10.21 rai@newspim.com |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개봉·방영된 240여개의 작품 중 2차에 걸친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VFX상(영화 부분, 드라마 부분, 심사위원특별상), 올해의 비주얼상, 올해의 이펙트상'총 5개 부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 시상한다.
23일 시상식 행사 전 오후 4시부터 진행될 '특수영상 코멘터리GV'행사는 블록버스터 K크리처물 Netflix <스위트홈> 괴물들의 VFX 시각특수효과 제작한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 이병주 슈퍼바이저와 특수분장 전문기업 셀의 황효균 대표가 스위트홈의 시각특수효과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온택트(온라인+언택트)로 진행될 어워즈 및 코멘터리GV 행사는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YouTube'대전 비주얼아트테크'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K콘텐츠 속 숨은 주인공들을 위한 자리이다.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의 <승리호>, <스위트홈>, <킹덤>과 같은 작품들은 우리 특수영상 제작진들 손에 의해 탄생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향후 융복합 특수영상 산업전시·마켓까지 확대를 통해 글로벌 특수영상 특화 행사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