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6~28일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올해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세종 허브(hub), 대한민국을 연결합니다'라는 주제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박람회로 올해는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균형발전박람회 세종시 부스 모형.[사진=세종시] 2021.10.25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도시숲 등 세종형 그린뉴딜을 전국에 알리는 전시관을 열고 거점도시로 미래를 선도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과 도시 전체 면적의 52%에 이르는 쾌적한 도시환경 및 걸어서 10분이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도심 속 녹색공간 등을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 캐릭터 '젊은 세종, 충녕'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거리감 없이 친숙하게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운영돼 세종시 전시관도 현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regionsweek.kr)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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