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하동군은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악양 대봉감 축제를 취소하고 드라이브 판매행사를 대체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봉감 캐릭터 조형물 [사진=하동군] 2021.10.26 news_ok@newspim.com |
매년 11월 하동군 악양면에서는 대봉감 축제를 열어 최고의 대봉감을 선정하고 대봉감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악양 대봉감을 전국에 널리 알려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축제가 취소되고 드라이브스루와 인터넷을 이용한 판매행사로 대체된 데 이어 올해도 축제가 취소되고 드라이브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2021년 악양 대봉감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는 악양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하며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평사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악양면청년회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24일부터 대봉감 인터넷 판매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악양면청년회는 인터넷 사전예약자에게는 판매금액 할인 및 택배비 무료 혜택을, 현장 드라이브스루 구매자에게는 대봉감 2개입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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