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마케팅 플랫폼 사업 확장 및 신규 가맹점 마케팅 지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는 광고 플랫폼 기업 인라이플과 중소사업자 쇼핑몰에 대한 사업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돼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 광고 플랫폼 '모비온(MOBON)'을 론칭한 인라이플은 리타게팅 광고 플랫폼을 시작으로 AI 빅데이터 마케팅, AI 개인화 추천, CRM&트래킹 등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한경훈 인라이플 대표(왼쪽)와 정승규 NHN KCP 부사장이 지난 27일 NHN KCP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제공=NHN KCP] |
인라이플의 사업 분야는 광고 사업,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 인공지능 사업 등 3개 분야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사업의 이익을 증진하는 동시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의 오프라인 가맹점 키오스크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을 구상하고, 양사의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개발을 논의하는 등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또 NHN KCP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도 강화한다. NHN KCP 온라인 쇼핑몰 신규 가맹점에 3개월간 인라이플의 AI 개인화 추천, CRM&트래킹 등 마케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초기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쇼핑몰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승규 NHN KCP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라이플과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NHN KCP는 신규 가맹점을 위한 광고, 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