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지난 2일 오후8시 40분쯤 큰 불이 나서 9시간여 만에 꺼졌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연면적 3800㎡의 철골조 건물 대부분과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탔다. 또한 공장 내부에 적재돼 있는 스티로폼이 불타며 많은 양의 연기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출동하는 소방 진화대.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2021.11.03 nulcheon@newspim.com |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재현장에는 펌프차 등 소방장비 46대와 소방관 등 103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