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천·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안동에서 벌목작업하던 50대가 나무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고, 영천시에서 화물차와 자전거가 충돌해 60대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7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쯤 안동시 수하동 한 야산 벌목작업장에서 A(54) 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53분쯤 영천시 임고면 한 도로에서 1t화물차가 자전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자전거 운전자 B(67) 씨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7시 7분쯤 김천시 봉산면의 한 도로에서 포터 차량이 앞서가던 덤프트럭를 추돌해 포터 차량 운전자C(40대) 씨가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사고에 대해 정확한 발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안동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11.0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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