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고려대학교는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로부터 국산 KF94 마스크 20만장을 기부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기부 금액으로는 약 1억원에 이른다.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대면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해드리고 싶었다"며 "이를 통해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마스크 기증식에서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2021.11.09 min72@newspim.com |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귀한 기증품이 유용하게 쓰이도록 캠퍼스 내 각 건물의 발열 체크장소 및 교내 건강센터 등에서 활용하며 구성원들에게도 고루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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