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등 교통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9일 대입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일대에서 교통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 남구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수험장은 총 9곳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 수능 D-10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1.11.08 mironj19@newspim.com |
남구는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 상황실을 운영, 경찰 및 모범 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험장 주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컨트롤 할 계획이다.
특히 18일 새벽 5시 30분부터 시험장 주변에 교통안내 요원을 60명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과 경적 등 소음 차단에 주력에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험생 동승 차량을 포함해 시험장 입구 반경 200m 구간에 대해서는 차량 진·출입 및 승‧하차가 일체 금지된다.
또 시험장 주변 2㎞ 이내 간선도로에 세워둔 차량은 이동 및 견인 조치하고, 시험장이 밀집해 있는 서문대로 백운광장~광주대 주변 간선도로는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수험표 분실 및 미지참,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에 대해서는 구청 지도차량 및 경찰 차량과 연계해 비상 수송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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