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막바지 단풍철 유명산을 찾은 등산객 산악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소방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께 진안군 구봉산 8봉 정상 등산길서 50대 A씨가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 소방항공대 훈련장면[사진=전북소방본부] 2021.11.15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발목 골절로 극심한 고통과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항공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북소방본부 소방항공대는 올해 인명구조 39건, 환자이송 42건, 화재 1건을 실시했다. 또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교육훈련 및 야간비행 등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 소방항공대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항공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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