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도심을 달리던 승용차가 광주 남구청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인근 도로에서 A(80) 씨가 몰던 승용차가 남구청사 외벽을 들이받았다.
15일 오전 11시23분께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광주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남구청사 주차장 출구를 들이받았다.[사진=광주 남부소방서] 2021.11.15 kh10890@newspim.com |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B(76) 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주차장 출구로 나오고 있던 승용차와는 부딪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청사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려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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