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바이오株 강세vs부동산株 약세, 혼조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항셍지수 25307.34 (-20.63, -0.08%)
국유기업지수 9055.10 (-59.27, -0.65%)
항셍테크지수 6600.32 (+34.79, +0.53%)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5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혼조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내린 25307.34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65% 하락한 9055.10 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53% 오른 6600.32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부동산 섹터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자동차, 전력, 풍력, 전력 설비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전자담배 테마주, 바이오 제약, 가구, 의료 설비, 미디어, 식품 첨가제 섹터가 강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항셍지수 11월 15일 오전 장 거래 추이

◆ 상승섹터: 전자담배 테마주, 바이오 제약

(1) 전자담배 테마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정부가 전자담배 국가 표준에 관한 세칙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자담배가 시장 관리·감독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지난 12일 국가연초전매국(國家煙草專賣局)이 중국 전자담배 업체를 초청해 전자담배의 국가 표준 세칙에 관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관련 특징주:

중국보톤그룹(中國波頓·3318): 3.380 (+0.360, +11.92%)
스모어 인터내셔널 홀딩스(思摩爾國際·6969): 42.200 (+2.700, +6.84%)
화보국제(華寶國際·0336): 18.620 (+0.300, +1.64%)

(2) 바이오제약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아르헨티나가 칸시노 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의 부스터샷을 권고했다는 소식이 바이오 섹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칸시노의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Ad5' 벡터 백신에 기반한 유전자 재조합 백신이다.

▷관련 특징주:

칸시노 바이오로직스(康希諾生物·6185): 164.700 (5.700, +3.58%)
Hbm 홀딩스(和鉑醫藥·2142): 7.480 (+0.530, +7.63%)
Kintor 제약(開拓藥業·9939): 59.250 (+0.500, +0.85%)

◆ 하락섹터: 부동산, 자동차

(1) 부동산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지난달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국가통계국은 10월 중국 내 70개 도시의 신규주택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관련 특징주:

융창중국(融創中國·1918): 15.460 (-1.580, -9.27%)
세무그룹(世茂集團·0813): 10.420 (-0.720, -6.46%)
광주부력부동산(富力地產·2777): 4.180 (-0.330, -7.32%)

(2) 자동차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테슬라 주식 매각에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자동차 섹터 전반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2일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120만 주를 추가로 매도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에 테슬라 보유 주식의 10%인 1705만 주를 처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관련 특징주:

장성자동차(長城汽車·2333): 32.200 (-1.050, -3.16%)
광저우 자동차 그룹(廣汽集團·2238): 7.510 (-0.190, -2.47%)
비야디(比亞迪股份·1211): 292.000 (-8.000, -2.67%)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