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역무원에 제시 후 우대권 수령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수능 당일 수험생은 무료로 대전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15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수험생 무임수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15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수험생 무임수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2021.11.15 gyun507@newspim.com |
당일 수능시험 응시생은 본인 수험표를 역무원에게 제시 후 우대권을 수령해 무료로 도시철도를 승차할 수 있다.
공사는 서대전고 등 시험장이 가까이에 있는 12개역에 출구 번호와 도보 거리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수험생들의 이동을 돕는다.
특히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르는 시험인 만큼 열차 및 역사 방역대책을 강화해 수험생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수험생 이동지원 및 엘리베이터·게이트 등 시설물 고장에 대비하기 위해 수능일 당일에 역직원 등 공사 직원들이 특별근무에 나서 애로사항이 있는 수험생에게 즉각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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