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NH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1600kg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은 코로나19와 동절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생명이 후원한 1600kg의 김장김치는 10kg씩 개별 포장돼 종로구·중구 취약계층 1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용범(왼쪽 두번째)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이현숙(왼쪽 세번째)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장, 이희수(왼쪽 네번째) 종로지구협의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2021.11.16 204mkh@newspim.com |
특히 이번 김치는 지난 2016년 결연을 맺은 여주 도전4리 마을을 통해 구입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15년부터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고 ▲명절 농산물꾸러미 나눔 ▲여름철 삼계탕 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전용범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우리 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농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