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도 확진자 나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9명이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9명이며, 누적확진자는 2135명"이라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세 미만 군 장병 8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국방부가 밝힌 24일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서 장병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6.24 photo@newspim.com |
신규 확진자들은 해군 군무원 1명과 육군 간부 1명, 해병대 병사 1명, 육군 병사 2명, 연합사 간부 1명, 방사청 간부 1명, 해군 간부 1명, 공군 간부 1명이다.
이들은 진해·평택 해군과 파주·철원·평택 육군 부대, 제주 해병대 부대, 충주 공군 부대를 비롯해 연합사와 방사청 청사에서 1명씩 나왔다. 모두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자는 429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 2135명 가운데 치료 및 관리중인 환자는 57명이다.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도 이날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건물 3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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