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가 개봉 15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의 개봉을 12월 1일로 확정했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CJ ENM] 2021.11.18 jyyang@newspim.com |
2006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684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 지금까지도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타짜'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 돌아온다.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즐거움을 위해 '타짜'에 베팅한다면, 절대 잃지 않을 것", "감각적인 에너지와 무모하리만치 낙관적인 젊음에 관한 굉장한 영화"라는 평을 비롯해 관객뿐만 아니라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흥행작이다.
영화 '타짜'는 개봉 15년이 지난 현재 CGV 골든 에그 지수 99%, 네이버 평점 9점대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무수히 회자되며 관객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타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영화 특유의 색감을 더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화투판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한판을 극장 스크린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영화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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