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금융감독원은 19일 금융업계와 합동으로 서울 도봉구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카카오뱅크가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3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근린공원에서 열린 금융권 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연탄을 옮기고 있다. 2020.11.13 pangbin@newspim.com |
참여 기관들은 공동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연탄은행에 연탄 20만장을 기부했다. 또한 이중 4600장을 도봉구 지역에 거주하는 영세가정·독거노인 23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정은보 금감원장은 "금융권이 힘을 모아 실시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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