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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강원국 작가 북콘서트...대전, 지역서점 활성화 나서

기사입력 : 2021년11월22일 10:18

최종수정 : 2021년11월22일 10:18

서점 경영 아카데미, 유명 작가 북콘서트 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23일부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 아카데미' '북콘서트'를 추진한다.

대전시가 23일부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 아카데미' '북콘서트'를 추진한다. [사진=대전시] 2021.11.22 gyun507@newspim.com

지역서점 아카데미는 2기로 나눠 개설된다. 서점 경영 및 SNS홍보, 마케팅,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북콘서트는 지역서점에서 3차례 진행된다. 다음달 1일 '봄이와'의 소만작가를 초청해 '일상을 스케치북으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계룡문고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8일에는 독립서점 삼요소에서 공기택 작가의 '나를 주도한 가치로움' 주제로, 17일에는 대흥동 국제서림에서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의 강연이 개최된다.

또한 대전시는 우리 동네 지역서점을 알리기 위해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와 지역서점 소모임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는 지역서점을 방문, 도서를 구매하고 스탬프 3개를 모으면 2022년 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이 동네 서점을 방문해 지속적인 독서문화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온통대전 도서 캐시백 지급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지역서점을 이용해 줄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 '온통대전 도서 캐시백 지급'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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