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청 태권도팀이 우승상금 500만원을 체육발전을 위해 기탁했다.
22일 대전시체육회는 대전시청 태권도팀이 2021 KTA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2 단체전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대전시체육회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22일 대전시체육회는 대전시청 태권도팀이 2021 KTA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2 단체전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대전시체육회에 발전기금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1.11.22 gyun507@newspim.com |
대전시청 태권도팀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1 KTA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2 단체전에 출전, 우승했다.
길동균 대전시청 태권도팀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선수단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대전체육발전기금 기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이번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시 체육인들에게 힘이 돼 사기진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금은 대전체육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A파워태권도 최강전 파이널대회에 진출한 대전시청 태권도팀의 경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우승상금 1000만원으로 경기 당일 네이버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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