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가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식 및 환대서비스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관광의 날'은 세계관광의 날을 기념하고 관광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매년 전라남도 주최, 전남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해 성공 개최 다짐 [사진=오정근 기자] 2021.11.22 ojg2340@newspim.com |
이날 행사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허석 순천시장, 김용식 전남관광협회장,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 등 주요 내빈과 관광업 종사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전남 관광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도지사 및 전남관광협회장,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한국관광공사 표창장도 수여됐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전남 관광진흥에 힘쓴 관광업 관계자와 공무원 등 2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김용식 전남관광협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 묵묵히 지역 관광발전에 공헌한 수상자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도 전남방문한 6000만명 관광객 목표로 '다시 전남' 주제로 전남이 전국 관광산업 중심지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 관련 종사자 여러분께도 적극 동참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국내여행 수요가 늘 것"이라며 "6000만 관광객 회복을 위해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를 관광업계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에는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지역 관광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 전남 위상을 굳건히 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 후 참석자 대상으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화답하는 환대 서비스 교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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