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주요 사업의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확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내 주요사업장과 시설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추진 문제점에 대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세풍리 송전탑 관련 현장 [사진=광양시의회] 2021.11.30 ojg2340@newspim.com |
먼저 광양읍 익신산단내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세풍리 송전탑 관련 현장에서 한전관계자를 만나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광양 매일시장 현대화사업 현장과 사라실 예술촌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광영상설시장과 광영빌딩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와우‧도촌포구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순신대교 테마거리 등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사업의 내실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원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고자 주요사업장과 시설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및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지난 25일부터 상임위별로 각 실‧국‧소와 행정사무 민간위탁 단체를 대상으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내달 2~3일 정책질의를 끝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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