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86명이 발생해 전날의 78명 보다 8명이 늘어났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86명은 모두 지역감염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9044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은 1만8714명이며, 해외유입은 330명이다.
달성군 소재 유치원 연관 1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16명을 포함해 3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2.01 nulcheon@newspim.com |
또 수성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 5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9명을 포함해 23명으로 증가했다.
중구 소재 '목욕시설2' 관련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 21명을 포함해 33명으로 늘어났다.
북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7명으로 증가했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3명이 확진되고,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28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847명이며 이 중 360명은 지역 내외 병원에서, 34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1일 입원예정인 11명과 재택치료환자 134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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