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국민생활관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는 국민생활관 준공에 맞춰 이날 개관식 행사를 진행,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전북도의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익산 국민생활관 프로그램[사진=익산시] 2021.12.02 obliviate12@newspim.com |
국민생활관 노후시설 리모델링은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수영장 바닥 타일 및 천정 전면 교체, 소극장 무대 확장과 음향시설 보강 등 지하2층부터 3층까지 리모델링했다.
익산시는 오는 3일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수영·헬스·탁구·검도 외에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요가·에어로빅·밸리댄스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고 소극장과 체육관 대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민생활관이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누리게 됐다"며 "국민생활관이 시민 친화적 문화·체육·여가선용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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