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KTX 익산역 이용객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역골주차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역골주차장은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며 현재 수용대상 잔여 건축물 협의매수 및 이전보상이 완료됐다.
익산역 인근 주차장[사진=뉴스핌DB] 2021.12.02 obliviate12@newspim.com |
역골주차장 조성은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송학동 일원의 완충녹지를 180면의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익산시는 이곳을 임시주차장 형태로 운영해 오다 지난 10월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에 따라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철도 이용객의 주차장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공구로 나누어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잔여 건축물의 소유권 정리가 완료됨에 따라 전체 철거가 진행된다.
익산시는 역골주차장을 내년 2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는 200면 규모의 남부주차타워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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