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환자 167명...1:1관리로 24시간 모니터링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최근 2주간 경북권에서 80~100명 대를 오르내리며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 병상 가동률은 61.4%로 나타났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경북권의 감염병전담병원 8곳의 전체 병상 661개 중 477개 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72.2%를 보였다.
이 중 포항의료원은 165개 중 145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87.9%, 김천의료원 65.3%, 안동의료원 86.5%, 동국대병원 92.0%, 영주적십자병원 59.2%, 구미차병원은 22.2%이다.
포항성모병원의 보유 병상은 26개이며 현재 입원환자가 없어 사용가능률은 100%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2021.12.03 nulcheon@newspim.com |
또 경북권 내 생활치료센터는 전체 병상 646개 중 323명이 현재 입원해 병상 가동률은 50.0%로 나타났다.
이 중 구미농협교육원은 전체 병상 146개 중 120명이 입원해 82.2%의 가동률을 보였으며, 문경STX리조트는 전체 500 병상 중 203개를 사용해 가동률 40.6%를 보였다.
이날 현재 경북권의 입원 중증환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또 재택치료환자는 167명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내 지자체는 재택치료 확대에 대비해 관리전담팀을 추가 구성하고 1:1 관리를 통해 확진자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재택치료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