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월 첫 주말을 앞둔 3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0명이 발생해 전날의 99명에 비해 9명이 줄어들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89명과 해외유입 1명 등 90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930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은 1만8971명이며, 해외유입은 332명이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4/달성군 소재 '학교 2'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돼 이들 2곳 시설 연관 누적 확진자는 n차 16명을 포함해 48명으로 불어났다.
동구 소재 '학원1' 관련 5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9명을 포함해 15명으로 증가하고, 같은 지역의 또 다른 '학원2' 연관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2.04 nulcheon@newspim.com |
동구 소재 경로당 관련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n차감염 4명을 포함해 7명으로 증가하고, 달성군 소재 건설현장 연관 3명과, 북구 소재 '의료기관3'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7명과 14명으로 늘어났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6명이 확진되고, 몽골 입국자 1명이 감염됐다.
또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35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16명이며 이 중 378명은 지역 내외 병원에서, 37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4일 입원예정인 12명과 재택치료환자 153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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