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다운로드 없이 서비스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LG전자는 자사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웹툰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이용자는 별도 다운로드 없이 홈 화면에 있는 카카오웹툰 앱을 클릭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TV 운영체제 기반의 제품 가운데 카카오웹툰 앱을 직접 탑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LG 스탠바이미가 처음이다.
이용자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것처럼 27형(대각선 길이 약 68cm) 화면을 터치하거나 쓸어 넘기며 웹툰을 볼 수 있다. 화면을 세로로 돌리는 등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나 방향도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에 카카오웹툰 앱을 론칭한다. [사진=LG전자] |
정성현 LG전자 컨텐츠서비스담당은 "사용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탑재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