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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대선공약 무용지물?...지지층 호응 낮아, 이재명 7.7%·윤석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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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李 지지층 '업무능력 뛰어나서' 높은 평가
尹 지지층 '상대후보가 싫어서' 가장 많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 유력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지지층에서 '대선 공약'을 보고 지지하기로 결정한 비율은 낮은 것으로 8일 조사됐다.

각 후보 지지자들은 공약 보다는 업무 능력 또는 상대 후보가 싫어서, 소속 정당 등을지지 유로 밝혀, 내년 대선도 정책 대결보다는 이념·진영 대결, 이미지·프레임 전략 등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게 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지 후보를 선택하거나 호감을 느끼는 이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0.9%는 '업무 능력'을 지지 이유로 꼽았다.

이어 '인물 됨됨이' 20.5%, '상대 후보가 싫어서' 19%, '소속 정당' 12.8%, '대선 공약' 12.1%, 모름 4.7%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차기 대통령으로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60%는 그의 '업무 능력'을 지지 이유로 꼽았다. 이어 인물 됨됨이 12.2%, 상대 후보가 싫어서 11.7%, 대선 공약 7.7%, 소속 정당 7.6% 순이었다.

또한 차기 대통령으로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27.6%는 '상대 후보가 싫어서'라고 말해 가장 비율이 높았다. 이어 인물 됨됨이 24.6%, 소속 정당 20.2%, 대선 공약 13%, 업무 능력 12.2% 순이었다.

다시 말해 이 후보 지지층은 이 후보의 사이다 발언과 그에 따르는 강한 업무 추진력을 지지 이유로 꼽았고, 윤 후보 지지층은 '이 후보는 안 된다'는 이유에 더해 국민의힘을 통한 정권교체 소망, 기존 정치인같지 않은 윤 후보의 성격 등을 호감 이유로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12.02 photo@newspim.com

공통적인 점은 두 후보 모두 그들이 제시하는 공약 때문에 그를 지지하는 비율은 낮다는 점이다. 이 후보는 7.7.%, 윤 후보도 13%에 그쳤다. 바꿔 말하면 어떤 공약을 내는 지는 크게 관심 사안이 아니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지금은 정책을 보여준 것이 없기 때문에 그렇지 업무 능력이나 이런 것으로 호감을 느끼는 이유가 이동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두 후보 모두 '아이콘'이 될 대표 정책이 부재한 상태다. 이 후보는 기본 소득을 중심으로 한 기본 금융, 기본 주택 등 '기본 시리즈'가 시그니쳐 공약이었지만, 지지율 열세가 이어지자 한 발 물러섰다. 또한 국토보유세도

이 후보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본소득 정책도 국민이 끝까지 반대해 임기 안에 동의를 받지 못하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이 후보는 국토보유세 공약에 대해서도 언론 인터뷰에서 "불신과 오해가 많아 국민 동의를 얻는 전제로 추진하겠다. 국민이 반대하면 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선대위 출범이 늦어지며 아직 '1호 공약'도 제대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합류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서민 민생 회복'을 기조로 한 공약을 대표로 내세울 방침임을 밝혔지만, 아직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민적 관심이 큰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차별성을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세제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지만, 두 후보 모두 '공급 확대'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데 대선 공약이 주요 요인이었다고 한 응답율이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 초선 의원은 익명을 전제로 "이번 대선도 정책 선거보다는 진영 대결로 가고 있다"며 "각 후보 지지자들이 상대당 후보를 향해 '저런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되겠냐'고 말하는 형국에서 두 후보 모두 자신의 강점보다는 상대 후보와 당에 대한 네거티브에 집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12월 4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3%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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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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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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