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스포츠파크 인근 거창읍 양평리 1092-2번지 일원 9,020㎡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88.73㎡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 다목적체육관[사진=거창군] 2021.12.08 yun0114@newspim.com |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2019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0년 편입부지 매입과 설계공모를 마쳤으며, 2021년 군 계획시설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 실시설계와 건축협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월에 착공하여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총공사비는 98억원으로 이중 ▲2020년 국비 13억5000만원 ▲2021년 국비 11억4000만원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34억9000만원에 달하는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2021년 특별교부세로 족구장 전천후 시설 설치사업 8억원, 도 재정건의사업으로 종합운동장 전광판 교체사업 5억원, 가조 그라운드 및 파크골프장 3억원, 종합운동장 천연잔디 교체사업 3억원, 테니스장 전천후 시설 설치사업 9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생활체육 지원사업으로 종합운동장 개보수사업 4억6800만원,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7억6000만원, 이번 다목적체육관 10억원 등 51억800만원을 확보해 공공체육시설 기반 확충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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