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진급 및 보직...14일 국무회의서 임명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김정수 현 해군참모차장(중장)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10일 "김 차장을 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으며 오는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께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정수 신임 해군참모총장 내정자 [사진 = 국방부] 2021.12.10 oneway@newspim.com |
김 신임 차장 내정자는 해군참모차장, 해본 기획관리참모부장 및 합참 시험평가부장, 제7기동전단장 등을 역임한 국방정책 및 전력분야 전문가다.
현 한반도 안보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작전 지휘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추었으며, 국방개혁 및 병영문화혁신을 주도하고 전략적 식견과 군심을 결집할 리더십과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는 것이 국방부의 평가다.
국방부는 "김 내정자는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업무처리 능력, 철저한 자기관리와 강한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어 해군참모총장으로서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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