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전날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9회 화농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제민 경북대 교수에게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한 화농상은 서울대 농과대학의 초대 학장이던 화농 조백현 선생의 아호를 따 화농장학회를 창립하며 시작됐다. 1987년 제1회 화농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농생명분야 연구개발에 큰 업적을 이룬 교수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제29회 화농상 시상식. [사진=서울대학교[ |
올해 화농상 수상자는 이제민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1998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원예학과 석사, 2005년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원예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 3월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과 조교수로 부임해 현재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이 교수를 비롯해 화농연학재단 이사장인 장판식 학장, 재단 이사인 권순국·이우신·최양도 명예교수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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