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 마감] 닛케이, FOMC 관망세 속 강보합...토요타 4%↑

기사입력 : 2021년12월15일 17:04

최종수정 : 2021년12월15일 17:04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5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강보합권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 상승해 강보합인 2만8459.72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5% 1984.10포인트에서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음 날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시세 변동폭은 제한적이었다.

연준은 이번 FOMC 회의가 끝나고 현재 월간 150억달러인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확대한다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토증권의 사카이 하지메 수석 펀드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FOMC 결과 발표를 앞둔 포지션 조정이 이날 시장의 주된 움직임이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시세 방향성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개별로 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 계열사의 주가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토요타자동차가 3.6% 오른 가운데 토요타츠쇼와 덴소가 각각 5.8%, 4.2% 급등했다. 전날 토요타자동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4조엔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 하락한 3647.63포인트, CSI300은 0.9% 떨어진 5005.90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 상승한 1만7660.10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약보합(0.52포인트 하락)인 1475.50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49분 기준 1% 떨어진 2만3394.62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증시도 약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6% 하락한 5만7785.92포인트, 니프티50은 0.5% 내린 1만7246.70포인트를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