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 마감] 닛케이 '오미크론' 우려 재발 속 하락...FOMC 주시

기사입력 : 2021년12월14일 17:08

최종수정 : 2021년12월14일 17:08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4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본을 비롯해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7% 하락한 2만8432.64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2% 떨어진 1973.81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간밤 미국 주가지수가 재차 부상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을 둘러싼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앞서 영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발표됐다.

전반적으로 1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확인하려는 관망 심리가 강했다.

이번 주 15일 연준 외에도 16일 영란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가 나온다. 17일에는 일본은행(BOJ)의 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다이와증권의 하야시 켄타로 선임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규모 확대 발표가 예상되는 연준의 회의 결과를 앞두고 신중론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경기민감주인 항공과 철도주가 크게 하락했다. 항공사 일본항공과 ANA홀딩스는 각각 2.8%, 2% 하락했고 철도회사 JR동일본은 1.4% 떨어졌다.

토요타자동차는 2.2%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이날 2030년까지 전기차에 4조엔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주가지수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5% 떨어진 3661.53포인트, CSI300은 0.7% 내린 5049.70포인트에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 떨어진 1만7599.37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약보합(0.19포인트 하락)인 1476.02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57분 기준 1.5% 떨어진 2만3586.00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증시도 내림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1% 하락한 5만8246.62포인트, 니프티50은 0.2% 떨어진 1만7327.50포인트를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