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1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직원들이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2021.12.21 ej7648@newspim.com |
또한 공사와 모금회는 광주도시철도 전 역사에 모바일 기부 플랫폼을 개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과 배려의 기부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 역사 게시판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기부 플랫폼'에 접속, 희망에 따라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모아진 기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참여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 등이 발급된다.
같은날 공사는 광주시 시각장애인연합회에도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윤진보 사장은 "일상 속 기부 문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광주시의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모두가 어려운 때 더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광주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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