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이후 신규 감염 가장 적어
중증환자병상 사용률 80% 이하로 감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1200명대로 감소하며 11월 29일 이후 한달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290명 증가한 21만99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3명 늘어난 1721명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코로나19 위험도가 전국·수도권 '매우높음', 비수도권 '높음'으로 평가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파로 인해 한산한 모습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207명, 위중증 환자 수는1078명,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69명 늘어 445명으로 집계됐다. 2021.12.27 kimkim@newspim.com |
발생원인별 현황은 해외유입 36명, 집단감염 46명, 확진자 접촉 648명, 감염경로 조사중 560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노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7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6명,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4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등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40대 209명(16.2%), 60대 197명(15.3%), 30대 190명(14.7%), 50대 162명(12.6%), 20대 157명(12.2%), 9세 이하 147명(11.4%), 10대 146명(11.3%), 70세 이상 82명(6.3%) 순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3174개 중 1970개(62.1%),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98개 중 313개(78.6%)를 각각 사용중이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6503개 중 3252개(50%)를 가동중이다. 재택치료환자는 1153명 늘어난 6만2299명으로 1만1475명이 현재 치료중이다.
백신접종은 950만 거주 인구수 대비 28일 0시 기준 1차 86%(817만476명), 2차 83.2%(790만5709명, 3차 60.4%(295만1272명)로 집계됐다. 신규접종은 1차 1만909명, 2차 1만1292명, 3차 13만3528명 등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만3930회분, 화이자 104만4522회분, 얀센 3310회분, 모더나 36만1110회분 등 총 142만2872회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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