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 81.1%…요양시설 렉키로나 지원

기사입력 : 2021년12월28일 11:56

최종수정 : 2021년12월28일 11:56

중증병상 가동률 76.6%…입원대기 9명
렉키로나 주사 건보 수가 한시 적용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 후반으로 내려갔으나 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은 여전히 80%를 넘고 있다. 다만 하루 이상 입원 대기 환자는 9명으로 하루 전 107명에 비해 대폭 줄었다. 방역당국은 추가적 병상 확충·확진자 규모 감소의 영향이 점차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1.1%다. 직전일 83.6%에 비해서는 2.5%p 줄었으나 연일 80%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에 남은 중증병상은 166개다.

◆ 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 80% 넘어…입원 대기자는 급감

지역별 가동률은 인천91.3%(92개 중 84개 사용)·서울78.6%(398개 중 313개 사용)·경기81.2%(388개 중 315개 사용)다. 신규 확진자가 이달 중순 7000명대에서 이날 3000명대 후반으로 떨어졌으나 위중증 환자가 8일 연속 1000명대로 유지되며 중증병상 가동률은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전국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76.3%다. 전국에 322개가 남아있지만 경북에는 남은 중증병상이 없고 세종에는 1개, 대전에는 2개만 남아있다. 중환자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렵다. 이에 정부는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본다.

전국 중증병상은 지난 7월 801개에서 8월 930개, 9월 984개, 10월 1083개, 11월 1154개, 전날 현재 1384개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내 입원병상 대기자는 9명으로 전날 107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비수도권에서는 입원 대기자가 없다.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도 전국적으로 0명이다. 재택치료자는 전국적으로 2만9057명으로 전날 3만809명에 비해 1752명 감소했다.

◆ 요양시설 내 렉키로나 주사 지원…건보수가 한시 적용

방역당국은 동일집단 격리인 코호트 요양시설의 확진자에게 투여되는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주사제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를 한시 적용한다. 렉키로나 주사 지원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는 의사 방문 진찰과 주사에 약 1만5000원, 의사 비대면 진찰 뒤 간호사 방문주사는 약 8만9000원이다.

[인천=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8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셀트리온 제2공장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생산 현장 점검'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샘플이 공개되고 있다. 2021.02.08 photo@newspim.com

아울러 코호트 요양시설 내 확진자(감염병전담 요양병원으로 이송 전까지 요양시설 내 격리)에 대해 재택치료에 준한 관리를 시행키로 했다. 코호트 요양시설 비확진 격리자를 대상으로 계약의사가 원격 진찰할 경우에도 진찰비용을 지원한다. 시설에 격리된 실근무 종사자에게는 야간수당 등도 추가 지급키로 했다.

또 현재 지원하고 있는 방역물품(방호복·장갑·페이스쉴드 등) 외 추가로 산소발생기, 이동형음압기,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감염병전담요양병원 확충을 지속 추진해 시설 내 확진자를 요양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향후 요양시설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전담요양병원 우선 이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달 초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한 가운데 감염병 전담(요양)병원 수용 한계로 요양시설에서 관리 중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코호트 시설에 대한 일일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코호트 요양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하겠다"고 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