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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 생산공장 신설"

기사입력 : 2022년01월06일 08:27

최종수정 : 2022년01월06일 08:27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에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s Rebar) 생산공장이 들어선다.

울산시와 ㈜케이씨엠티는 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 생산공장신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양해각서에 따르면 ㈜케이씨엠티(이하 케이씨엠티)는 울산시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 생산시설 신설에 적극 투자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케이씨엠티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이씨엠티는 사업비 총 438억원을 투자해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토지면적 3만 7377㎡, 연면적 2만 5520㎡의 규모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 생산공장을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플라스틱으로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인데 반해, 강도는 2배 이상으로 녹슬지 않고 열변형이 없으며 가공이 쉽다.

해외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건축·토목 자재, 자동차·항공기 부품, 안전모(헬멧) 등에 사용해 오고 있으며 향후 풍력에너지, 전기전자, 운송 등 신산업 성장에 따라 꾸준한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케이씨엠티는 스티렌 모노머(Styrene Monomer)가 제거된 수지를 사용해 부착 강도가 대폭 개선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울산공장에서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를 생산할 예정으로 기존 건축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강철소재의 철근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 소재 철근 제조과정과 비교하여,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40% 이상 적을 뿐만 아니라 폐 페트(PET)를 재활용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자원순환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을 울산공장에서 실천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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