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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제자 성추행' 음대교수 해임처분

기사입력 : 2022년01월06일 16:02

최종수정 : 2022년01월06일 16:02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서울대학교가 성희롱 의혹으로 직위해제 된 음악대학 B 교수를 해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는 교원 징계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28일 B 교수에게 해임처분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에 휩싸인 서울대 음대 교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0.07.02 hakjun@newspim.com

B 교수는 지난 2018~2019년 대학원생 제자를 상대로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됐다. 서울대 인권센터 조사 결과 B 교수는 피해자 숙소에 강제 침입하고 동의 없이 신체접촉을 일삼는 등 가해 사실이 인정되면서 B 교수는 지난해 직위해제 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제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이 확인 돼 해임처분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8일 주거침입 혐의만 인정해 벌금 300만원 약식기소했다.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나 협박 등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피해자는 검찰 수사에 불복해 항고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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