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미국골프협회(USGA)와 프로메디카(ProMedica)가 총상금 1000만 달러의 US여자오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2 US여자오픈 총상금이 1000만 달러로 증액됐다. [사진= USGA] |
US여자오픈은 75년 넘게 치러지면서 세계 최고의 여자골프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6월2일부터 5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롯지&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22년 대회를 시작으로 상금 규모가 종전 55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여자 골프와 여자 스포츠 대회중 가장 높다. USGA는 대회 상금을 이후 1100만 달러, 그리고 향후 5년 동안 1200만 달러로 올릴 계획이다.
마이크 완 USGA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5년 이상 US여자오픈은 세계 모든 나라의 선수들이 우승을 꿈꾸는 대회다. 프로메디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회 목적부터 상금, 개최지까지 모든 면에서 실질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매년 새로운 정점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자 경기의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28개 주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미션 기반의 비영리 통합 건강 및 웰빙 단체인 프로메디카는 USGA 글로벌 프로그램의 새로운 파트너가 되었다.
USGA는 또한 향후 US여자오픈 개최지 5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컨트리클럽(2026),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인버네스클럽(202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빌리지 파인허스트리조트&컨트리클럽(2029년), 미네소타주 에디나 인터라켄컨트리클럽(2030년)과 미시간주 블룸필드힐스의 오클랜드힐스컨트리클럽(2031, 204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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