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대학교는 사회적기업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광주·전남권역 창업지원 기관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초기창업팀을 모집해 창업 공간, 창업자금 지원,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원연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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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전경 [사진=광주대학교] 2021.12.27 kh10890@newspim.com |
창업 중심 교육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광주대는 이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 사업내용에 따라 팀당 15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자 신청 자격은 사회적기업을 지속해 운영할 의사를 갖고 창업을 준비하는 초기창업팀이며, 모집 마감일 기준으로 창업을 하지 않았거나 2년 미만의 창업팀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목표로 3명 이상 팀을 구성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접수창구 또는 광주대 사회적기업사업단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에 광주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13일 오후 2시 전남 순천 꿈꾸는사람들 회의실, 오는 18일 오후 2시에는 광주대 인성관 2층 창업교육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청 방법과 신청 자격, 제출서류, 창업팀 선정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사전에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