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지난해 11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한 0.25%로 잠정 집계됐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1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신규연체 발생액(9000억원)은 전월과 유사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7000억원)는 전월 대비 1000억원이 증가했다.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2022.01.13 204mkh@newspim.com |
가계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말 대비 0.03%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1%로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말 대비 0.01%p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33%로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43%로 0.02%p 상승한 반면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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