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제종된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올해부터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초중고등학교 각 2개교에 민주학교 6개교와 공간수업 프로젝트 2교(대전노은초, 우송고) 운영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30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정통신문을 보고 있다. 2021.12.30 kimkim@newspim.com |
또 민주시민 학생 토론 동아리를 기존 43팀에서 63팀으로 확대하고 학교생활 문제 해결방안을 찾은 '참실천 함께 바꿈 프로젝트'도 기존 3팀에서 6팀으로 확대 지원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함께하는 '사회적 공감 학생 동아리' 운영도 기존보다 5팀 증설한 15팀으로 운영한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사제동행 인권동아리'를 신규 운영(6팀)한다.
이밖에도 대전민주시민탐방길 학생체험활동을 위해 초중고 20교에 200만원씩 지원하며 교사 연수, 현장지원단, 각종 토론회 및 워크숍 등 사업도 연중 상시 추진한다.
대전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시민교육은 학교 교육활동의 기본요소인만큼 대전교육가족 의견을 면밀히 살펴 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이행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민주적 소양과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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