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1년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494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의 지방세 징수액은 2019년 352억원, 2020년 462억원 등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괴산군청,[사진=뉴스핌DB] |
이 가운데 취득세는 151억원으로 전년보다 12억원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56억원으로 11억원, 지방소득세가 70억원으로 3억원이 늘었다.
군은 지방세 증가 요인으로 괴산 미니복합타운 조성, 산업단지 기업 유치, 부동산 거래 활성화 등을 꼽았다.
또 세원의 철저한 관리, 탈루‧은닉세원 발굴 등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친 것이 지방세 징수 초과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로 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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