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근 홍익대 교수 등도 신임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안영환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10기 방송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위원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조위는 ▲방송 ▲경영 ▲회계 ▲법률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총 7인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4년 1월 20일까지다.
안형환 방송분쟁조정위원회 신임 위원장 [사진=방송통신위원회] |
안 위원장은 하버드대학교 케네디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 방통위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10기 분조위에는 황창근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김문희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노진백 대주 회계법인 회계사, 변상규 호서대 문화영상학부 교수가 신임 위원으로 합류했다. 박해식 법무법인 율촌, 차현환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는 연임한다.
분조위는 법정위원회로 방송사업자 등 사업자 사이에서 발생한 방송프로그램 공급 및 수급과 관련한 분쟁, 방송사업의 운영에 관한 분쟁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