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4일부터 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21일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설명절을 대비해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지역 간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4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2.01.21 krg0404@newspim.com |
임시선별검사소는 귀경길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운영될 예정이며, 설 연휴 이동량이 많을 것에 대비해 경기 3개소를 포함 전국 9개소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안성휴게소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도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5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지역 유입 및 자신과 가족으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설연휴 이후 일상으로 복귀 전 고속도로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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