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지난해 시행한 항노화산업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이 기업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항노화산업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사진=의령군] 2022.01.24 news2349@newspim.com |
군은 지난해 11월 항노화산업 관련 기업체 6곳에 총사업비 2750만원을 들여 상품 소개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했다.
온라인쇼핑물을 새로 단장하고, 상품 판매에 필요한 상세페이지와 스토리텔링을 입힌 제품 소개 동영상을 제작했다. 실시간 판매를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송출을 도왔다. 비용은 군비 80%에 기업체는 자부담 20%를 부담했다.
군은 이번 '항노화산업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을 신청한 6개 기업체가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위 '대박'을 쳤다.
일부 기업체는 월 매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다른 업체는 매출액이 3배 이상 뛰는 등 대부분 업체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오서방의령망개떡 정진희 대표는 "아무래도 큰 쇼핑몰인 네이버스토어에 소개되어서 그런지 판매 문의가 많다"며 "구매 지역이 확대되는 등 제품인지도 상승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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