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올 상반기 알짜 분양 물량 '풍성'…서울 로또 단지는 어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이문3구역‧1구역‧둔촌주공 등서 총 2만 5558가구 분양
경기‧인천, 각각 6만 1283가구‧8889가구 풀려
"옥석가리 필요…비인지역 주변 인프라‧시세 체크"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선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물량인 17만 556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통상적으로 설 연휴 등과 맞물려 비수기로 꼽는 이른 봄 예정 물량으로도 이례적으로 분양업계는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1.28 ymh7536@newspim.com

◆ 서울‧수도권 등 전국서 17만 5566가구 분양 예정

1일 부동산R 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에서 총 17만 556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달 서울지역의 분양 물량은 2600가구로 ▲3월(315가구) ▲4월(4752가구) ▲5월(4415가구) ▲6월(1만 3476가구)에 총 2만 5558가구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이다.

상반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중 '로또 단지'로 불리는 신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분양 일정이 연기됐던 서울 동대문구 이문1‧3구역 분양도 상반기 내 이뤄진다.

오는 4월 이문3구역과 6월 이문1구역 래미안 분양이 각각 예정돼 있다. 이문3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이 4321가구, 이문1구역은 삼성물산이 3069가구를 조성한다.

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4개 건설사가 강동구 둔촌1동 170의 1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 2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6월 분양 일정이 시작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4786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산정문제와 조합 내부 문제 등으로 연기된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에 총 1265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1km 이내에 문정초교, 문덕초교, 문정중, 송파중, 문정고, 송파고 등 학교가 많아 교육 환경이 좋으며, 가든파이브, 문정동로데오거리 등 대형 쇼핑시설과 상업시설이 가깝다. 전용면적 49~84㎡ 1265가구 중 2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1.28 ymh7536@newspim.com

◆ 경기‧인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쏟아져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이들 지역에서 공급 물량은 각각 6만 1283가구‧8889가구가 공급된다.

이달 첫 분양은 이달 현대건설이 짓고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가 먼저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65㎡, 총 13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약 5000가구(예정)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4차 공급분이다.

워터프론트 호수를 마주하고 있고, 단지 인근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해양3초(2024년 9월 예정)와 인천현송중학교(2022년 3월 예정)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채드윅 국제고와 과학예술영제학교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코스트코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DL이앤씨는 같은달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에서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67~116㎡, 총 1370가구 규모다.

스타필드 안성점, 이마트 안성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안성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남안성IC) 접근도 용이하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이 개통(2022년 예정)되면 서울까지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 5·6월 고양‧광명 '로또 분양' 단지 주목

알짜 단지들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로또 단지로 불리는 물량이 대부분 5월과 6월에 몰려있다.

5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4구역에서 분양을 앞두고 이는 '롯데캐슬(가칭)의 경우 123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주교동 559의 1 일대 12만㎡로 원당뉴타운 내 단일 구역으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7개 동, 총 2601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가구 수의 24%가량인 635가구다. 전용면적 39㎡ 52가구, 46㎡ 108가구, 59㎡ 474가구, 74㎡ 1가구 등이다. 전용 84㎡는 일반분양 물량이 없다.

6월 분양을 앞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서 358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해당 사업부지 면적이 16만 3004㎡인 광명1R구역은 광명뉴타운에서 11R구역(4367가구) 다음으로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12년 조합설립인가, 2016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GS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이 공동으로 시공에 참여한다.

단지는 최고 38층, 아파트 28개동, 3585가구(임대 217가구 포함)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39~112㎡(이하 전용면적) 776가구다. 59㎡는 모두 조합원 물량으로 배정됐다.

1R구역 내 84㎡ 기준 조합원 분양가는 4억 5600만원이며, 현재 2억원대 후반의 웃돈이 붙어있는 점을 감안하면 7억원대 초반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인천 지역에 경우 같은달 동구 송림동 '송림 파크푸르지오'가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2562가구로 구성됐다.

송림 파크푸르지오 상권은 입주민이라는 고정수요 확보와 함께 동인천역·송현시장·자유공원 등도 인접해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올 상반기 ▲부산‧1만 1812가구 ▲충청북도‧1만 3433가구 ▲충청남도‧8791가구 ▲경상남도‧8569가구 ▲광주‧7997가구 ▲대전‧7731가구 ▲대구 6844가구 ▲강원도‧4086가구 ▲경상북도‧3954가구 ▲전라남도‧3772가구 ▲울산‧1674가구 ▲제주‧432가구 등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각 지역의 공공분양 물량에 따라 청약률이 움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분양 준비를 나섰던 단지들이 올 상반기 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며 "인기 지역에 경우 청약자들이 몰릴 수 있으나,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역의 경우 주변 입지와 인프라 등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