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가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손잡고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학술교류 및 연구에 힘쓴다고 26일 밝혔다.
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5일 원광디지털대는 한국한의약진흥원 경산본원에서 원광디지털대 총장,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왼쪽)과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22.01.26 1141world@newspim.com |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인적·학술 교류협력을 통해 한의약 분야의 공적 발전을 지향하고 체계적인 고등교육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한의약 기술 개발 및 산업진흥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 임직원 및 직계가족이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입학 시 수업료 30%를 감면받게 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한의약을 선도하는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한의약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은 "교육기관과 산업육성기관이 협업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이번 협약으로 한의약 제품 개발과 콘텐츠개발 역량을 접목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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